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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잘 나왔어요. 리줌의 RS-G1 마우스

 

안녕하세요. 게이밍 기기로는 아직은 인지도가 높지 않은 국내의 리줌이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런 국내의 유망한 기업들의 제품을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제가 필요해서 사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해 줄 때면 리줌이나 여타 다른 국내 기업의 제품들을 추천해 주곤 하였습니다.

 

이번에 리줌에서 새로운 게이밍 마우스가 나왔는데요 상품 설명글을 보고 꽤나 괜찮고 예뻐 보여서 체험단을 신청하였습니다.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만 ^^;) 그래서 운좋게 선정이 되었고 이렇게 리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굉장히 괜찮습니다. 이전 리줌에서 출시하였던 마우스들은 외관이 예쁘면 큰 그립에 조금 불편함이 있는 등 한 가지씩 저와는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는데요 이번 RS-G1은 부족함 없이 모두 만족스럽습니다.

 

​우선 Spec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Spec

 

마우스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센서는 PIXART의 PMW3325를 사용하였습니다. 최고급형은 아니지만 일반적 사용에는 전혀 무리가 없는 사양의 센서입니다. 로지텍 G1의 머큐리 센서가 PMW3325 (혹은 3310)와 비슷하단 얘기도 있는데 그 정도의 사양이라고 보면 됩니다.

 

무게는 89g에 116 X 63 X 38 mm 크기로 F9 정도의 손크기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아주 잘 맞을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RGB LED와 폴링레이트 1,0hz를 지원하고 있고 패브릭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게임을 하는 데 있어 어느 하나 부족함 없는 사양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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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구성품

 

박스 겉면에는 RGB를 알 수 있는 그림과 함께 블랙, 화이트 2가지 색상의 사진이 보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블랙이며 화이트 또한 색상이 너무 잘 나와서 나중에 따로 하나 더 구입하고 싶을 정도로 예쁜 모양입니다.

 

 

 

안에는 RS-G1과 설명서가 들어 있고요 , 음...박스 개봉하며 생각난 점인데 박스 크기를 조금 줄여도 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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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

 

 

USB 끝단부를 보호해 주는 보호캡이 달려져 있고 케이블은 패브릭 케이블로 꼬임과 꺾임에 강하게 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고무로 된 케이블을 찾기가 더 힘든 것 같네요. 패브릭 재질의 케이블이 요즘의 마우스 기본형으로 되어 있어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면이 있습니다.

  

 

 

​앞뒤로 가기 버튼을 제외하면 완전한 좌우대칭형의 마우스이며

 

 

 

 

LED발광부가 RS-G1 의 외곽 형상을 따라 분포해 있습니다.

 

 

 

 

마우스 상판은 UV무광코팅이 되어 있는데 부드러운 그립감을 제공하여 주는 대신 땀이나 기름에는 자국이 쉽게 남게 되는 재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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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G1의 전체적 형상입니다. 높지 않은 높이에 작은 사이즈로 F9 정도의 손크기를 가진 사람들에게 매우 잘 어울리는 형상입니다. 좌우 그립부는 별다른 모양 없이 평평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전 리줌 마우스군에서 볼 수 있었던 그립부 형상은 제외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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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에는 아무 것도 없는 형태인데요 LED 효과 버튼의 전환이 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아무 것도 없는 밑밑한 바닥면은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가벼운 무게를 맞추려고 옵션으로 넣지 않았을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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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휠은 타이어처럼 크게 튀어나와 있어 스크롤을 할 때 검지손가락에 굉장히 잘 걸리는 편입니다. 스크롤 또한 부드럽습니다. 윗면에는 DPI조절 버튼이 있거요. 한 개는 DPI조절 한 개는 폴링레이트나 LED효과 조절 ~이렇게 하면 저는 좋습니다. ^^;

 

 

 

 

 

 

# LED

 

제가 생각하는 RS-G1의 가장 큰 장점이고 또한 마우스를 예쁘게 보여주는 LED입니다. 여느 마우스에도 있는 효과이지만 특히나 이번 형상과는 굉장히 잘 어울리는 LED 면과 효과라고 생각합니다. LED효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정 제어가 가능합니다.

 

 

 

색상이 블랙이다 보니 클릭부를 보면 도장이 제대로 안 먹은 부분이 점으로 표시되는 현상이 있습니다. RS-G1의 단점이라면 단점인 부분입니다. 

 

 

 

# 그립감

 

 

마우스 높이가 낮기 때문에 손바닥을 모두 밀착시킬 수 있는 그립이 가능합니다. 

 

 

 

# 소프트웨어​

 

리줌의 홈페이지에 가면 RS-G1의 설정 소프트웨어를 다운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영문 버전/중국어 버전으로 되어 있는데 그림이 잘 되어 있어 한글로 나오지 않더라도 쉽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http://rizum.co.kr/board/free/read.html?no=3810&board_no=7

 

 

 

 

 

 

 

RS-G1에는 MCU(온보드메모리)가 있어 재부팅을 해도 같은 설정값을 늘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RS-G1을 이용해서 게임을 하는 영상을 찍어보았습니다. 마우스 클릭감이나 움직임 정도만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클릭감도 가볍고 움직임도 빠릿하게 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 마치며

 

오랜만에 손에 잘 맞는 마우스가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은 리줌의 RS-G1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F9정도의 크기에서 로지텍의 G102가 익숙한 유저라면 최적의 그립감과 성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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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가벼운 클릭감에 그립감 좋은 외형, 움직임이 가벼움

 - LED효과가 RGB로 중급형 마우스임에도 화려함

 - 메인마우스로도 손색없는 성능과 그립, 외형

단점, 보완할 점

 

 - 블랙의 마우스는 클릭부에 도장이 완벽하게 칠해져 있지 않아 LED 발광 시 거친면(점)을 보여줌

 - UV무광코팅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이상으로 리줌의 잘 나온 마우스 RS-G1 체험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리뷰는 네이버 카페 Embest와 리줌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한 사용후기로 작성하였습니다.

 

  

#RSG1

#리줌

#게이밍마우스

#EM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