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리뷰

180Hz 주사율. 가람디스플레이 DNA-320G180 PRO GAMING 강화유리 무결점

 

안녕하세요. 144Hz의 주사율을 넘어서 180Hz의 주사율 성능을 보여주는 가람디스플레이의 DNA-320G180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우선 스펙으로는 32인치의 대형 화면에 PVA 패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180Hz의 주사율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또한 2W의 듀얼스피커가 달려져 있으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 참고로 가람디스플레이는 2017년 8월에 설립되어 업종은 컴퓨터 모니터 제조업으로 등록이 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사업장은 화성에 있네요.

 

 

 

​​

 

# 패키지 및 구성품​

 

DNA-320G180는 종이 박스에 포장이 되어 있고 안에는 스티로폴로 제품 보호를 하고 있습니다. 체험을 위한 사양으로 설명서는 따로 동봉되어 있지 않았습니다만 판매 시에는 설명서가 기본 품목으로 들어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받침대는 은색의 금속재질로 되어 있고 2개를 결합하여 만드는 틸트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떤 스탠드는 마우스를 움직이는 팔동작에도 흔들려 모니터까지 움직이는 모습이 연출되는 것도 있는데요 DNA-320G180 스탠드는 흔들림에 강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전에 제가 사용해 왔던 사양들보다는 한결 나은 모습입니다. 

 

 

 

 

한 쪽에는 볼트와 베사홀에 끼울 수 있는 너트 그리고 커버, 받침대를 조립하고 난 후 뒷면에 붙일 수 있는 테이프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이 강화유리의 위엄인가요? ㄷㄷㄷ 거의 거울 수준으로 배경을 비추어 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해야 하는 곳이라면 강화유리가 있는 것이 좋겠으나 개인 사용자에게는 다소 적응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 조립

 

조립은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약 3분 걸린 것 같습니다. ^^

 

 

​​

 

조립을 하고 나면 뒷면의 모양은 아래 사진 정도의 간격으로 체결이 됩니다.

 

 

 

받침대는 홈에 맞추어 2개의 볼트 조립을 하면 간단하게 끝이 납니다.

 

 

 

 

동봉된 테이프는 여기에 붙여주시면 됩니다.

 

 

 

 

# 외형, 디자인

 

전체적인 모습을 돌려가며 찍어 보았습니다. (반사가 되는 부분이 있어 피하면서 찍느라 ^^; )

 

 

 

베젤 부분이 독특하게 평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강화유리 전체가 모두 덮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

 

메뉴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은 뒷면에 달려 있고요

 

 

 

DP케이블은 ㄱ자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요 연결이 간편해서 괜찮습니다. 일자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원을 연결하면 뒷면 파란 LED에 불이 들어오며 후면으로 불빛이 비춰집니다. 정면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것을 컨셉을 목적으로 지 모든 표시와 버튼들을 뒷면으로 배치한 의도인 것 같습니다.

 

 

 

# 메뉴 구성

 

메뉴는 가람디스플레이 DNA-320G180의 가장 큰 단점이라고 보여집니다. 뒷면에 버튼이 위치해 있으며 각각의 기능 또한 다르기 때문에 메뉴를 익숙하게 바꾸고 설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

 

 

# 디스플레이

 

인터넷에서 배경화면으로 쓰이고 있는 FHD 해상도의 사진들을 디스플레이 해 보았습니다. 무보정에 미러리스의 M모드(노출, 조리개 고정)로 찍었습니다. 강화유리로 인해 배경이 비치는 면이 조금 있으나 준수한 색감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람디스플레이의 무결점 정책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 각 모드별

 

DNA-320G180에서 제공하는 모드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일 먼저 게임모드입니다. 밝기가 증가하며 채도는 옅어지는 모습입니다. 생동감 있는 색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제겐 어색해 보이네요.

 

 

 

영화 모드입니다. 전체적인 톤이 올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영화모드라면 녹색과 파랑색 톤이 조금 올라가야 되는데 톤 변화는 거의 없고 밝기와 채도 위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FPS 모드입니다. 기본에 비하여 역시 밝기가 증가되는 모습입니다.

 

 

 

 

RTS 모드입니다. 전체적으로 밝아지며 채도가 옅어지는 모습니다. 암부 또한 밝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문서 모드입니다. 블루톤이 조금 상승되는 것 같은데 육안으로 식별하기에는 기본모드와 크게 차이점을 찾긴 어렵습니다. 콘트라스트가 낮아지고 밝기가 감소되는 화면으로 보여집니다.

 

 

 

 

# 시야각

 

시야각은 무난한 편이라고 보여집니다. 위아래 좌우로 보았을 때 와~좋다라는 각은 부족하지만 (아마도 강화유리 탓일 수도 있겠습니다.) 적어도 보통의 시야 움직임 내에서는 모드 또렷한 시야각을 보여주었습니다.

 

 

  ​

 

 

에임모드는 총 네 가지가 있습니다. 녹색 빨간색의 두 가지 색상으로 동그랗고 그리고 표적 모양으로 표시가 됩니다.

 

 

 

 

# OD

 

OD라고 하여 1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가능하게 해주는 모드가 있습니다. 잔상이 없는 화면을 구현해 주는 건데 느린화면으로 캡쳐를 해도 한 눈에 알아보기가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

 

 

 

# 144hz와 180hz 주사율 비교

 

육안으로 보기에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미세하게는 차이가 보이는 느낌입니다.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

 

 

 

 

# 마치며

 

180Hz의 부드러움은 모든 작업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끔 도와주었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60Hz의 모니터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180Hz의 주사율이 가져다 주는 환경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격대에 비하여 좋은 성능을 지니고 있지만 설정을 제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버튼이 뒤에 있기 때문인데요 가운데 OSD 버튼을 배치하여 하나로 손쉽게 컨트롤 하거나 혹은 제어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쉽고 빠른 설정 제어가 가능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장점]

 - 32인치의 대화면에서 보여주는 180Hz의 부드러움

 - 동일 스펙을 가진 모니터군에서는 경쟁력 있는 가격대

 - ㄱ자 DP케이블을 제공해준다는 점

 

[단점 및 아쉬운 점]

 - 강화유리를 처음 사용해 봐서 적응이 어려움

 - 메뉴버튼이 뒤에 있고 버튼이 너무 많음 (조작이 불편)

 - 모드별 색감 변화가 다소 미미

 

아직 신생회사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사후지원과 고객과의 소통을 더 활발하게 한다면 앞으로 이름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제품군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가람디스플레이의 DNA-320G180 체험기였습니다.​

 

 

"다나와와 가람디스플레이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가람디스플레이

#DNA-320G180

#320G180

#180hz모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