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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매드캣츠 R.A.T 4 PLUS (RAT 4+)

안녕하세요. 독특한 외형의 디자인으로 유명한 매드캣츠의 RAT 4+를 소개합니다. 언뜻 보기에도 여러 버튼이 달려져 있고 뒷부분은 비어 있다시피한 형상으로 마우스가 맞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하는 RAT 4+ 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외형만큼 게임과 일반적인 환경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여러가지를 기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비교표가 잘 되어 있어 가지고 왔습니다. 각 센서 차이가 가장 크고 RAT 6+ 같은 경우 무게추를 통한 무게 조절이 가능하단 특징이 있습니다. 물론 가격도 기능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처음 보았을 때 우주선인 줄 알았습니다. 와~이런 마우스도 있구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강인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 마우스와 달리 중간 부분이 비어있고 버튼들이 여러개 달려 있어 여러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마우스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쇠파이프?를 연상시키는 중심의 축이 어떤 기능이 있을까 했는데 딱히 수증기를 낸다거나 트랜스포머처럼 변신에 쓰이는 도구는 아닙니다. ^^;

 

 

 

 

▼ 바닥면은흰색의 투명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요 검고 작은 점 같은 것이 피트입니다. 작고 얇은 접촉면으로도 이동이 될까 하는 궁금증이지만 의외로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구현이 되고 있습니다.  수평이 안 맞을까 걱정도 했는데 좌우로 깔딱거림 없이 잘 움직이네요.

 

 

 

 

▼ 전원 연결 후 단색의 빨간색 LED가 들어오는 곳이 있습니다. DPI 버튼 쪽과 등부분의 로고 그리고 바닥면입니다.

 

 

 

 

 

 

 

 

 

"팜레스트 및 LED"

 

 

팜레스트는 20mm 즉 2cm의 길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하단의 레버를 누르며 뒤로 잡아 당기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팜레스트 조절 마우스는 처음 접해보았는데 정말 신기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팜레스트를 접었을 때와 펼쳤을 때의 차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20mm가 작은 숫자라고 해도 실제 그립감은 꽤나 차이가 큽니다.

 

 

 

▼ 옆에 있는 동그란 에임형상을 닮은 버튼은 Precision AIM으로 누르면 DPI를 낮추어줍니다. 실제 사용을 해보았는데 익숙치 않아서인지 머리와 몸이 따로 놀더군요. 그래도 크게 어렵지 않은 위치와 기능이기 때문에 손에 익는다면 무척 유용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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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DPI 버튼은 앞뒤로 클릭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좌측의 인디게이터 수가 변하게 됩니다. 사이버틱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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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는 빨간색 단색으로 RGB가 소프트웨어 설정을 통하여 숨쉬기 모드 등으로 바꿀 수 있지만 종류가 많진 않습니다. 화려한 시각적인 효과보다는 기능 구현에 중심을 더 두었다고 보여집니다.

 

 

 

 

"그립"

 

 

RAT 4+는 손바닥을 그립면에 얹혀두고 편안하게 그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팜레스트를 뒤로 빼면 넓게 잡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손이 작은 저로서는 휠클릭을 누르기가 어려워지더군요.  상황에 맞추어 팜레스트 조절을 한다면 안정적인 그립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좌측의 뒤로/앞으로 가기 클릭부는 엄지손가락으로 누르곤 하는데 편안하게 잡았을 때 엄지 손가락은 앞으로 가기 버튼 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버튼이 조금만 앞으로 가서 뒤로가기 버튼이 놓여지게 되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또한 우측 부분이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에 약지 부분이 조금 벌어지는 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 한 시간 정도 사용했을 때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설정 소프트웨어"

 

 

매드캣츠의 강력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입니다. 기본언어가 영어로 되어 있는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독특한 외형만큼 무궁무진한 설정값을 바탕으로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LOD  뿐만 아니라 폴링레이트 각 버튼별 기능키 할당 등 유저가 경험해 왔던 내용들을 총망라하여 적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설정 시 적용을 해야만 실제 마우스에서 구현이 되는데 여기서 실시간으로 보여졌으면 하는 것과 적용 버튼을 눌렀을 때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되어 지연되는 현상이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여타 다른 마우스 프로그램들의 빠릿한 반응 속도에 익숙했던 터라 매드캣츠의 설정 소프트웨어의 지연 현상은 조금 낯설게만 다가왔습니다.

 

 

 

▼  좌클릭 옆에 있는 MODE 버튼은 총 4가지의 프로파일을 저장하여 게임이나 기타 상황에 맞는 설정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온보드 메모리 덕에 한 번 저장을 해 놓으면 재부팅이나 다시 연결을 하여도 저장된 설정값을 그대로 가져오게 됩니다. 

 

 

 

▼ 프로그램 설정은 헷갈릴 수도 있는데 A라고 적혀진 부분을 먼저 누르고 왼쪽의 프로필 이름을 클릭, APPLY를 누르면 적용이 됩니다.

 

 

 

 

▼ 마지막으로 클릭영상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녹화를 했는데 소리를 너무 크게 하는 바람에 클릭소리가 들리지 않아 클릭하는 부분만 따로 빼었습니다. 압력은 보통에서 그 이하 수준으로 낮은 편이며 소리도 그렇게 크진 않습니다. 옆면은 카일스위치를 적용한 듯 약간 둔탁한 소리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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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 4+의 낯설게만 느껴졌던 첫만남이 점점 익숙해져가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기능도 너무 많아서 모두 활용하기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만큼 마우싀에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기능을 적용시켜놓았다고 보여지네요. RAT 4+는 무게추 조절이 어렵지만 뒷부분에 여유 공간이 있기 때문에 별도의 무게추를 잘 붙인다면 무게 조절도 가능하리라 여겨집니다. 게임을 위한 최고의 마우스 매드캣츠 R.A.T 4+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MBEST와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한 후기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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