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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귀여운 조약돌 Creative Pebble Plus 2.1채널 스피커

안녕하세요. 조약돌의 동글동글함이 연상되는 귀여운 스피커 Pebble Puls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Pebble : 조약돌) Creative Pebble Plus 인데요 이미 기존 시중에 나와있던 스피커에 서브 우퍼를 추가한 모델입니다. 일반 스피커가 네모 모양의 사각형에 90도 각도로 세워져 있는 것에 비하면 Pebble 스피커는 동그란 모양에 45도의 각도로 독특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45도의 각도가 주는 음향에 대한 느낌이 어떨지, 귀여운 모양이 주는 책상 분위기는 어떨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사양

가격 :  4~5만원대

판매처 : 피씨디렉트

스피커 무게 : 0.3kg / 0.345kg

서브우퍼무게 : 1.05kg

출력 : 8W

전원 : USB-A 연결

 

 

 

▼ 포장은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 종이박스에 잘 담겨져 있습니다. 아이피타임 공유기 제품들에서 주로 본 기억이 있네요.

 

 

 

 

▼ 스피커는 무광의 블랙에 가운데 부분은 유광으로 되어 있으며 소리가 울리는 부분은 금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누르면 살짝살짝 들어가는 게 귀엽게만 느껴집니다. 스피커 좌,우가 있으며 한 쪽 스피커에는 Gain 조절 버튼과 볼륨 조절 버튼이 달려져 있습니다.  

 

 

 

▼ 두개의 스피커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으며 하나의 스피커 볼륨 조절을 통해 전체  소리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버튼 형식이 아닌 다이얼 방식이라 쉽게 소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점도 디자인 이외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 스피커 바닥면에는 고무가 있어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GAIN 버튼이 있는데요 Low와 High 두가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조금 빵빵하게 들으려면 H 부분에 두고 사용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펙상 8W RMS라고 되어 있는데 

 

 

▼ 케이블은 총3가지가 있으며 우퍼, PC 사운드, USB에 연결을 하게 됩니다. 별도의 전원 케이블 없이 USB전력만으로 구동이 되는 것도 신기하네요. 보통 우퍼가 있으면 따로 220V 전원을 꽂아주어야 하는데 말이죠.

 

 

▼ 저음을 강조해 주는 우퍼는 가로 세로 20cm 크기에 폭은 15cm 정도로 생각보다 아담하게 되어 있습니다. 윗면이나 옆면 전면부에는 아무 것도 없이 밋밋한 면으로 되어 있고요 독특하게 바닥면 쪽에 울림판이 달려져 있습니다. 바닥면에 있음으로 먼지 유입도 막을 수 있고 저음이 바닥에서 깔려 울리는 효화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우퍼 뒷면에는 메인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는 RCA 단자가 달려져 있고요

 

 

▼ 설치는 1분도 안 되어 끝날 정도로 간편합니다.서브우퍼가 있음에도 전원 케이블을 USB로 대체하기 때문에 오히려 선정리가 더 신경 쓰일 정도입니다. 

 

 

 

 

▼ 32인치의 모니터를 가진 PC 책상에 연결을 해보았습니다. (좌우 길이가 1.7m 정도 되는 좌식 책상입니다.) 스피커 간의 선길이가 1.2m라 충분히 모니터 사이드에 둘 수가 있습니다. 만약 듀얼이나 트리플 모니터의 환경이라면 모니터암을 설치한 후 그 밑에 두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스피커는 사용자의 귀에 소리가 더 잘 전달되도록 45도로 되어 있는데요 처음 연결하고 유튜브에서 신나는 곡을 검색하다가 티아라 노래를 재생시켜 보았는데 오~~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낮은 바닥의 사운드바에서 울리는 소리와는 확연하게 다릅니다. 좌우에서 균형적으로 퍼지는 소리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 메인스피커는 우퍼 연결을 해야하므로 가까이도 좋지만 1.8m의 연결선이 있기 때문에 바닥에 놓거나 우퍼의 다른 쪽에 둘 수도 있습니다. 서브우퍼를 어디에 둘까 처음에 고민을 조금 했는데요 바닥에 두면 깔끔한 책상이 되겠지만 우퍼에서 나오는 베이스음을 조금 더 가까이서 듣기위해 책상위에 올려두었습니다. 

 

 

 

▼ 볼륨 조절도 쉽게쉽게 할 수 있고요

 

 

 

▼ 왠지 서브우퍼 위에 피규어라도 놔야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

 

▼ 노트북과의 연결

 

크리에이티브 페블스피커는 USB 전원과 스테레오 잭 덕분에 이동성과 연결성이 좋은 편입니다.

 

 

 

▼ 이렇게 USB 와 사운드 잭만 연결해도 노트북에서 쉽게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 서브우퍼의 존재가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체크해 보았습니다. 베이스 쪽에서 어마어마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사운드의 품질면에 대해서는 제가 막귀라 베이스가 풍부하거나 고음에서의 노이즈 등에 대해서 평가하지는 못합니다만 사운드바와 헤드셋만 주로 써왔던 경험에서 평가를 해보면요

 

1) 사운드바에 비해 울리는 소리 영역이 넓어졌단 느낌

2) 서브 우퍼의 둥둥 울리는 베이스가 느껴짐

이렇게 두 가지가 다르다고 생각이 되네요. 거기에 앙증맞은 디자인으로 책상 위의 분위기가 한결 있어보이게 바뀌었다는 점을 들 수가 있겠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든다면 꼬임방지 케이블이 적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설치 과정 중 선이 꼬여서 푸느라 바빴습니다.

 

 

넉넉한 선길이와 간편한 USB타입의 전원 연결,  귀여운 디자인으로 크지는 않지만 작은 변화를 느끼게 해주는 Creative Pebble Plus 였습니다.

 

 

"본 사용기는 피씨디렉트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실제 사용해 보고 솔직하게 느낀 내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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