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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CJ ENTUS의 OGN-M60 게이밍 마우스

 

안녕하세요. 근래 CJ의 로고를 달고 있는 제품군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네요. 1년전부터 출시가 되었는데 키보드 뿐만 아니라 마우스, 헤드셋 등 여러 제품군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 OGN-M60 이라는 출시된지는 조금 되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마우스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마우스의 두뇌라고 할 수 있는 센서는 pmw 3360을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여느 마우스의 일반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PMW3360은 마우스 게이밍 센서에서 가장 최고등급에 속하는 센서라고 볼 수 있는 사양입니다.

 

 

 

● 구성품으로는 OGN-M60 (이하 M60) 마우스 본체 이외 간단한 설명서가 하나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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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적으로 높이가 낮고 길이가 긴 형태의 형상으로 되어 있으며 블랙의 무광을 가진 외형은 만졌을 때 꽤나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상단에는 DPI 버튼이 하나 긴 모양으로 달려 있습니다. 하우징에 있는 방패 모양의 로고가 있는데 따로 LED가 들어오지는 않는 순수한 그림입니다. LED 발광으로 손바닥이 뜨거워지는 일부 마우스도 있는데 이런 부분으로부터는 자유로울 수 있겠네요.

 

 

 

 

M60 마우스 앞부분에 아무 것도 없는 형상인데 여기에  LED 발광부가 있어 멋스런 디자인을 꾸며주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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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에는 앞/뒤 버튼이 달려 있고요

 

 

 

클릭부는 상판의 쉘과 일체형으로 이어져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바닥면에는 2개의 피트와 센서부가 보이는데요 LED효과 설정 버튼이나 폴링레이트 변환 버튼 같은 것이 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밋밋해 보이는 바닥면이네요.

 

 

 

 

케이블은 고무 케이블이 아니고 직조로 구성되어 있어 중간에 벨크로가 달려 있어 선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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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D는 대략 9개의 색조합으로 구성되어 부드럽게 전환이 되는 효과가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이 부분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DPI의 설정에 따라 휠 부분의 색상이 변경이 되는데 6가지로 보여집니다.

 

 

 

● 그립은 F9 정도의 손크기를 가진 제가 잡았을 때 핑거 그립보다는 팜그립이 더 손에 맞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뒤로 가기 버튼을 많이 사용하는데 큰 마우스라면 오른손 엄지손가락이 미쳐 닿지 못할 수도 있지만 M60은 뒤로 가기 버튼에 딱 위치하니 좋게 느껴졌습니다.

 

참 M60은 2천만 내구의 옴론 스위치를 장착하고 있는데요 같은 모델 중에서도 차이가 조금은 있겠지만 왼쪽 버튼의 클릭 소리는 높고 얇은 소리가 나며 우측은 일반적 마우스와 동일한 소리와 키압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지만 왼쪽 버튼의 경우 클릭감이 좋고 경쾌하다는 느낌이 있네요.

 

 

 

● M60의 소프트웨어(드라이버)는 https://ognentus-gear.com/forum/view/85121 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쉽게 검색이 안 되고 다운을 받을 수 있는 메뉴 Support를 누르면 고객게시판이 위에 뜨기 때문에 아래에 있는 소프트웨어 다운게시판은 자칫  놓치기가 쉽습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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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가 한글로 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설정을 할 수가 있는데요 

 

 

 

DPI 설정에서 마우스 DPI를 눌렀을 때 설정된 DPI가 소프트웨어에 표시되지 않는 점, 클릭 시 반응 속도 등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제 PC문제인지 몰라도 DPI 설정 부분은 소프트웨어와 충돌이 있어 버벅임이 있습니다. 여기서 앵글 스내핑이란 곡선의 움직임을 곧게 보정해 주는 기능인데 해제를 해놔도 사용하는 데에 무리가 없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3360센서라 그런지 LOD도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2mm와 3mm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기는 하지만 크게 체감될 정도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LED모드는 6가지 모드가 있는데 여기서도 단일모드 선택이 약간의 버벅임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지만 제 PC의 문제라면 다행이지만 원래 그렇다면 이 부분은 꼭 수정이 되어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 LOD는 소프트웨어에서도 나와 있지만 2mm 정도 수준입니다. CD 1.2mm의 두께로 시험해 보았을 때 한장은 센서 인식이 되며 2장 이상은 되질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 OGN-M60데 대하여 이것저것 확인하다 보니 DB가 누락되어 있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기본적인 크기 SPEC이나 무게가 기재되어 있지 않고 성능 위주의  SPEC만 알려져 있어 조금은 아쉽네요. 또한 설정 소프트웨어를 찾기와 실사용 부분에서의 버벅임 증상은 미흡하게만 보여지는 부분입니다. 반면 마우스의 고질적인 고장인 더블클릭으로부터 고민을 덜 수 있는 2년의 무상 A/S 기간은 소비자에게 큰 도움이 되는 부분입니다.  

 

일반 게이밍 마우스와 비교하여 색다르거나 큰 특징은 눈에 띄진 않지만 안정적인 그립감과 훌륭한 센서 성능이 있어 사용에 있어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는 편입니다. 휠위치와 전체적인 기장을 고려할 때 F10 정도의 손크기를 가진 유저에게 최적의 그립을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ENTUS OGN-M60의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MBEST오 ENTUS를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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