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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브리츠의 게이밍 마우스 GM305

 

브리츠 하면 블루투스, 이어폰, 음향기기 등의 단어가 연상이 되는 회사입니다. 그럼에도 근래 점점 커지고 있는 게이밍 시장에 마우스를 출시하였는데요 GM305란 모델이며 어떤 기능과 특징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은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센서는 AVAGO 3050인데 마우스군에 있어서는 보급형에 속하는 센서입니다. 무게는 132g으로 약간은 묵직한 정도고요 폴링레이트는 500HZ 까지 지원이 되는데 1,000HZ는 드라이버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고 적혀져 있습니다. 121x60x39 크기로 F9정도의 제가 잡았을 때도 크다는 느낌은 없을 정도입니다. 휠은 ALPS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휠의 제조사까지 명기한다는 건 음...독특하네요. 한편으론 거짓없이 모든 정보를 다 보여주기에 오히려 신뢰감이 더 들기도 합니다.

 

 

 

박스엔 GM305라고 적힌 모델은 아마도 Game Mouse의 약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구성품은 간편하게 GM305본체와 메뉴얼이 들어 있고요

 

 

 

설명서에는 간단한 특징이 적혀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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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은 무난한 블랙 색상에 부드러운 코팅이 입혀져 있습니다. 휠 뒤에는 DPI 조절 버튼이 달려져 있습니다.

 

 

 

 

옆면부는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 벌집 모양의 무늬가 있는데 순간 고무인 줄 알고 봤더니 플라스틱입니다. ^^;

 

 

 

 

하단면에는 Britz가 각인되어 있는데 저기에도  LED가 나왔으면 더 예뻤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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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피트가 자리잡고 있고요

 

 

 

각 부분을 좀 더 자세하게 찍어 보았습니다. (역시 접사 렌즈의 힘!)

 

 

 

 

피트는 얇은 비닐로 덮혀져 있어 사용 시에는 벗겨주어야 더 부드러운 슬라이딩이 됩니다.

 

 

 

 

케이블은 패브릭으로 되어 있고 케이블 타이와 USB 보호캡이 제공되어집니다.

 

 

 

PC에 연결 후 LED가 켜진 모습입니다. 외관 자체가 깔끔한 블랙톤이라 전체적으로 은은한 분위기가 나는 것 같습니다. LED 색상은 DPI 조절에 따라 4가지의 색상으로 변경이 됩니다.

 

 

 

 

역시 마우스휠은 먼지와의 싸움 !

 

 

 

 

그립 모양 및 옆면의 버튼을 누르는 모습입니다. 손이 작아서 앞 버튼을 누를 땐 조금 뻗어야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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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9 정도의 크기의 손에도 폭 들어오는 그립은 괜찮은 편입니다. 가운데 부분이 들어가 있는 형상이라 클로그립이나 팜그립 모두 안정적으로 파지가 가능합니다.

 

 

 

 

LOD를 측정해 보았는데 CD 2장 높이에서는 인식이 되지 않지만 AVAGO 3050 센서의 특징인 만큼 PMW33XX 센서보다는 조금 높은 느낌이 듭니다.

 

 

# 마치며

 

브리츠에서 마우스가 나왔다는 것도 새로운 느낌이고 그 마우스가 어떤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디자인과 그립감 괜찮게 되어 있지만 성능 부분에서는 글쎄요, 여타 다른 마우스들이 너무 잘 나왔기 때문인지 센서에서부터 한 수 접고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AVAGO 3050이 아닌 PMW33XX정도 장착하고 나오는 게 더 전략적이었을지 않을까 합니다. 깔끔한 외관과 부드러운 움직임에 걸맞는 센서가 아쉬운 GM350 MARS라고 보여지는데요 고성능 센서가 보편화되어 있는 만큼 후속작을 기대해 봅니다.

 

​가장 좋은 점은 코팅에서 오는 부드러운 감촉과 그립감, 아쉬운 점은 역시 센서!

 

"브리츠와 네이버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한 사용후기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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