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이트 색상의 예쁜 모니터암 펠로우즈 모니터암을 소개하여 드립니다. 모델명은 펠로우즈 FLEX 모듈러 1FM모니터암이며 2022년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였습니다. 한 눈에 보더라도 일반적인 모니터암의 디자인과는 다른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먼저 펠로우즈는 1917년 설립을 시작으로 사무용 제품들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20여곳이 넘는 곳의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모니터암, 스탠딩데스크, 문서세단기, 모니터받침대, 정보보호필름 등 편안하고 쾌적한 사무환경을 꾸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사무용이라 키보드나 마우스 등도 있을 법하지만 마우스 패드, 손목받침대 정도의 제품들만 있을 뿐 전자기기류는 크게 많지 않은 것이 흥미롭습니다.
가운데 중심 기둥 POLE의 크기로 싱글 모니터암인데도 의외로 포장 박스의 크기가 다른 제품들보다는 조금 크게 되어 있습니다. 모든 구성품들은 하나하나 비닐 포장으로 잘 담겨져 있습니다.
내부엔 또 다른 충격 흡수 쿠션제까지도 있고요
MOTION ARM (회전과 위아래 높이 조절)과 FIXED ARM (거리,높이,움직임 범위)이 미리 조립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이외 모니터암의 중심인 POLE과 조립에 필요한 부속품들이 잘 분리되어 포장돼 있습니다. 미리 조립되어 있는 부품들이 많아서 조립 과정이 굉장히 단순하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입니다.
모듈러 1FM 모니터암은 최대 높이 85.2cm, 최대 거리 68.7 cm 의 조절이 가능하고 알루미늄 소재로 되어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니터 거치부입니다. 혼자 조립하기에 편리한 플레이트를 꽂을 수 있는 타입으로 되어 있으며 180도 회전이 되기 때문에 피벗이 가능하며 틸트는 -30도, +75도까지 가능합니다.
모듈러 1FM은 가스스프링 타입으로 작동이 되어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줍니다. 25,000번의 사이클과 72시간의 염수 분무 등의 테스트를 거치는 엄격한 품질 검수 과정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POLE과 마운트 되는 곳인데요 안쪽에 렌치로 조절할 수 있는 구조가 보입니다. 해당암의 회전텐션을 조절할 수 있는 곳으로 각 암의 하단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니터 플레이트의 VESA는 75x75와 100x100 사이즈를 지원합니다. 위 아래 구분 표시가 되어 있어 조립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독특하게 VESA 규격이 크다면 별도의 펠로우즈 VESA 확장 플레이트를 사용하여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조립 메뉴얼에 한글이 없어 아쉽지만 펠로우즈 유튜브 채널에서 조립 과정을 담은 영상을 올려놓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모니터 케이블을 정리, 수납할 수 있는 커버로 총 2개가 있습니다.
책상 상판이나 프레임의 위아래 부분을 눌러 장착하는 클램프 타입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동봉된 부속품을 바꾸어 책상을 관통하는 방식의 그로멧 장착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은 클램프 타입으로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본체와 플라스틱 레버를 이어주는 부속품은 모니터 장착 시 앞으로의 무게중심이 쏠리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 휘어진 형상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클램프를 장착할 수 있는 두께는 10~45mm로 총 4단계로 높이 조절이 가능합니다. 두께가 이 이상의 크기라면 별도로 판매되는 확장형 클램프를 이용해서 최대 90mm까지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모니터암을 오래 사용하다 보면 책상에 눌림 자국이 생길 수 있는데요 그런 자국의 발생을 막아주도록 고무 패드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모듈러 1FM 모니터암을 장착할 데스크탑 환경입니다. 작은 알루미늄 모니터 거치대로 되어 있고 USB허브와 유선 키보드, 마우스로 조금은 복잡하게 보여지네요.
장착을 하려고 했더니 제 책상의 상판의 돌출 부분이 작아 클램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책상 프레임까지의 높이는 70mm 정도로 확장형 클램프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만 메뉴얼을 보니 하단 클램프를 거꾸로 달면 가능하단 그림이 나와 있어 따라해 보았습니다.
정답일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장착을 하였으며 이후 큰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립 과정입니다. 중심기둥인 POLE을 제일 먼저 장착해 줍니다.
그리고 나서 모듈러 암부분을 조립해 주면 됩니다.
조립 메뉴얼이나 영상을 보면 이런 순서로 되어 있지만 전체 무게가 4.4Kg 이라 많이 무거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POLE과 암부분을 미리 조립한 후 전체를 한 번에 장착해도 괜찮습니다.
높이 고정을 위해서 동봉된 렌치로 조여줍니다. 저는 모니터를 장착한 후에 높이를 고정시킬 거라 암이 흘러내리지 않을 정도로만 살짝 조여주었습니다.
일직선형의 POLE을 중심으로 좌우상하로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암의 상하각도 이외에도 POLE에 거치되는 부분 또한 낮게 혹은 높게 달 수 있기 때문에 실제적인 모니터의 높이 범위는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100x100의 VESA를 가지고 있는 모니터에 플레이트를 체결해 주고 모니터암에 연결합니다. 이 때는 암을 쭉 당긴 후 체결부가 잘 보이도록 돌려 놓은 후 장착하면 편리합니다.
모니터 장착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모니터암의 장점인 모니터 하단부의 공간이 확보되어 깨끗한 모습이 보여집니다. 다른 모니터암처럼 대각선으로 뻗은 암이 아니라 상하 수직으로 이어진 라인으로 배치되는 예쁜 데스크탑 환경입니다.
제원상 길이조절이 687mm까지 된다고 나와 있지만 600mm 책상에 장착했을 때 체감상 범위가 더 넓어 보입니다.
모니터의 두께까지 고려하여 사용자가 체감하는 최대 가능길이는 750mm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책상의 크기가 크더라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가동범위입니다.
모듈러 1FM의 끝부분부터 베사 플레이트까지의 길이는 대략 11cm 110mm 정도로 측정됩니다. 모니터 두께 50mm를 고려한다면 최소길이는 160mm 정도입니다. 160mm는 모니터 두께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모듈러 1FM은 모니터암을 장착하고도 책상을 거의 끝까지 붙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력 조절에 사용되는 렌치는 베사플레이트에 보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혔습니다.
당연히 스위블 기능을 지원하여 모니터를 세로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에서 나온 전원과 신호 케이블은 암 하단에 있는 케이블커버 안쪽에 넣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직선의 심플한 디자인에 넓은 움직임 범위를 가지고 있는 모듈러 1FM로 책상의 크기나 분위기에 상관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높이를 높혔을 때 암부분과 케이블이 보여 조금은 복잡해 보이지만 암을 조금 더 높히 달면 깔끔하게 모니터 뒤로 숨길 수 있습니다. 상하 듀얼로 사용한다면 굉장히 좋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케이블 정리를 위해 클립을 끼워주면 깔끔하게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 사용소감
네모난 모니터의 라인에 맞는 일직선의 모너티암 라인 덕분에 책상이 정리되고 깔끔해 보입니다. 레드닷 어워드에 빛나는 디자인과 깔끔한 화이트의 색상으로 밝은 데스크탑 환경을 만드시려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자유로운 암의 움직임으로 높이 각도 모두 사용자의 니즈에 맞추어 알맞게 움직일 수 있어 편리한 사무공간, 작업공간의 제공을 도와주는 모니터암의 역할에도 충실한 제품입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 사용기는 펠로우즈코리아로부터 물품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구매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fellowes01/products/9470358093
#펠로우즈 #모니터암 #모듈러1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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