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착용감 좋은 스카이디지탈 메카닉 H700 헤드셋

 

 

 

 

안녕하세요. 보는 순간 어?하는 형상의 헤드셋 메카닉 H700입니다. 헤어밴드 부분이 나뉘어져 있어 첫인상부터 독특한 느낌을 보여주네요. 저는 처음 봤을 때 항공관제탑 같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착용하는 헤드셋이 연상되었네요. 그만큼 일반 헤드셋과는 좀 차이가 있는 디자인입니다.

 

메카닉 H700은 300g의 가벼운 무게를 지니고 있고 요즘 헤드셋들의 필수 기능인 가상 7.1채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50mm의 풀체인지 드라이버로 파워풀한 베이스와 음질을 전달해 준다고 하는데 외형부터 사용사례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메카닉 H700은 블랙과 메탈실버 2가지의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제조사들의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50mm의 대형 유닛부 및 다른 부분에 로고나 다른 모양, 그림을 새겨넣는 헤드세들이 종종 있는데요 H700에는 별다른 모양없이 깔끔한 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 메카닉 H700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되는 헤어밴드입니다. 중간 부분이 분리하여 헤드셋이 누르는 무게감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있어 착용 시 느껴지는 압박감을 최소화 한 형상입니다. 또한 받쳐주는 부분은 쿠션으로 되어 있어 편리한 착용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 컨트롤러가 별도로 달려 있어 음량이나 마이크 조절을 쉽게 할 수도 있네요. 

 

 

 

 

▼ 연결 케이블에는 노이즈 필터가 달려 있고 재질은 패브릭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무재질로 되어 있는 경우 조금 뻣뻣한 감이 있는데 패브릭이라 그런지 부드럽다는 느낌을 갖게 해줍니다. 작은 부분이지만 케이블 정리를 위한 타이도 달려 있습니다.

 

 

▼헤어밴드는 유연하게 움직이는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움직임 각도는 45도이며 쿠션만 움직일 땐 30도의 각도로 움직일 수가 있습니다. 헤드셋의 큰 숙제인 무게감을 어떻게 줄여줄까라는 질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해결책을 내놓은 부분이라 보여집니다.

 

 

 

 

 

▼ 컨트롤러에는 볼륨조절다이얼, LED ON/OFF, 마이크 ON/OFF, 음소거 버튼이 달려 있습니다. 빨간색 테두리는 검빨의 조합을 잘 보여주는 포인트 디자인입니다. 볼륨 조절 빠르고 쉽게 음량 조절이 가능하도록 다이얼 방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실제 사용해 보면 은근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게임이나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왔을 때는 음소거 버튼을 누르면 사운드가 꺼지기 때문에 음소거 버튼 또한 굉장히 유용합니다.

 

 

 

 

 

▼ LED는 빨간색 단색이며 마이크와 유닛부에 불이 들어오는데 어두운 곳에서 보더라도 크게 눈이 부시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주는 느낌이 듭니다. 마이크는 탈부착이 되지 않지만 용이하고 유연하게 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땐 옆으로 돌려놓을 수가 있습니다.

 

 

 

 

 

▼ 다음으로 발퀄로 합성한 착용 모습입니다.  다른 헤드셋이라면 헤어밴드가 누르는 힘으로 인해 장시간 착용 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지만 분리형 헤어밴들의 힘이라고 할까요? 전혀 착용통증이 느껴지질 않네요. 오히려 오래 착용하고 나면 유닛부의 압박감이 먼저 느껴질 정도입니다. 

 

  

 

▼ 스카이디지탈 홈페이지에 가면 설정 소프트웨어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http://www.skyok.co.kr/bbs/board.php?bo_table=down_board&wr_id=163

 

여느 헤드셋과 마찬가지로 가상 7.1채널 사운드 설정과 이퀄라이저 등의 설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글과 영어로 혼합되어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메뉴 중 Xear Surround Max 활성화는 입체감이 더 크게 느껴지기 때문에 추천하는 설정입니다. 

 

 

  

 

▼ 아무래도 밀폐형 대형 유닛과 가상 7.1채널 헤드셋의 가장 큰 활용성은 사운드 플레이가 중요시 되는 FPS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운드가 전달해 주는 몰입감으로부터 게임으로의 몰입감을 느끼게 해주고 더 나아가서는 전적에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킬보다 데스가 많은 실력이지만 배틀그라운드나 오버 워치를 했을 때 사운드바보다는 헤드셋을 착용하였을 때 긴장감과 스릴감도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 H700을 사용하며 간단히 설정한 저만의 팁인데요 제 책상에는 헤드셋 거치대가 없기 때문에 모서리에 살짝 걸쳐두고 모니터 앞쪽으로 작은 USB허브를 두어 쉽게 ON/OFF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원래는 뒷쪽으로 배치했는데 사진을 찍기 위해 잠시 앞으로 옮겼습니다. ^^; 

 

 

300g의 가벼운 무게에 분리형 헤어밴드로 사용자에게 편안한 착용환경을 제공해 주는 스카이디지탈 메카닉 H700입니다. 컨트롤러의 탑재 그리고 다이얼형의 볼륨 조절은 사용을 더 쉽게 해주고 있고 ON/OFF 버튼이 있어 빠른 전환이 가능합니다. 전적으로 헤드셋의 단점들을 커버하기 위한 디자인으로 고안이 되었다고 보여집니다.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하면 분리형 헤어밴드 컨트롤러 탑재가 아닐까 합니다. 이상으로  스카이디지탈의 메카닉 H700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에누리와 스카이디지탈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자유롭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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