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X G200 강화유리 PC케이스

 

22년 2월에 출시된 COX의 G200 컴퓨터케이스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6개의 LED팬과 강화유리, 미들타워의 사이즈입니다. 중요 특징이라면 팬속도와 LEDD의 단계를 각 50%씩 변경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LED/팬은 Off가 가능하여 어둡고 조용한 환경을 원한다면 버튼 하나만으로도 쉽게 바꿀 수가 있습니다. 가성비 또한 좋기 때문에 케이스추천을 드리는 사양입니다.

 

 

 

 

22년 4월 초 가격은 3.6만 ~ 4.2만원으로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화이트가 블랙보다는 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고 총 6개의 LED팬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착 가능한 메인보드는 ITX, M-ATX, ATX로 대부분의 사양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범용적인 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넓은 내부 공간으로 상단 수랭은 280mm, 그래픽카드는 최대 365mm 까지, CPU쿨러높이 최대 165mm 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RTX 3090의 길이가 313mm인 점을 본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VGA는 조립성에 있어서 큰 어려움이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팬은 상단부 2개, 전면부 3개, 후면 1개로 총 6개가 달려 있으며 전면 그릴 디자인 패널과 6개의 쿨링 팬으로 뛰어난 쿨링 성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DD와 SSD는 각 2개씩 장착 가능하며 좌측은 나사로 고정하는 강화유리 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상은 블랙색상으로 6개의 팬색상을 제외하고는 모두 블랙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좌측에는 비닐이 붙여진 강화유리가 보이고요. 여분의 나사와 설명서는 내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상단부 멀티미디어 포트는 전원, LED/팬 속도 조절, USB 2.0 2개와 USB 3.0 포트 한개 달려 있습니다. 여기에 음성/마이크 단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느 PC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자석타입의 먼지필터도 있습니다.

 

 

 

전면은 공기흐름을 좋게 하기 위해 일렬로 된 모던 그릴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의 측면부도 촘촘한 구멍이 뚫린 면을 볼 수 있습니다. 팬의 크기는 120mm로 전면 후면 상단부에 달려 있습니다.

 

 

 

바닥면에도 먼지 필터가 제공됩니다.

 

 

 

크기가 있어서 그런지 선정리를 할 수 있는 홀들이 조금 커보이는 느낌입니다.

 

 

 

내부 바닥면에도 선정리는 위한 공간이 3곳 위치해 있습니다.

 

 

 

후면팬은 LED제어 연결선이 있어 2가닥의 선이 나오게 됩니다.

 

 

 

COX로고도 인쇄타입이 아니라 발광면으로 되어 있더라면 멋졌을 것 같습니다.

 

 

 

앱코의 120mm 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면 그릴부를 탈거한 모습입니다. 6개의 팬이라 케이블이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어느 정도 미리 연결되어 있기에 선정리는 딱히 어려워 보이진 않습니다.

 

 

 

가조립을 해 놓고 전원인가와 부팅이 제대로 되는지 먼저 확인을 했습니다. 처음에 자꾸 꺼지길래 알고 보니 CPU 전원을 연결하지 않았더군요. LED 버튼까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조립을 마쳤습니다.

 

 

 

 

 

그래픽 카드 구입 시점을 놓쳐 당분간 내장그래픽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그래픽 카드 장착은 빠져 있는 점 참고하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6개의 LED팬이 있어 그런지 확실히 광량과 내부 흐름은 여타 PC케이스에 비하여 훌륭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지막으로 상단의 LED 버튼을 이용하여 50% 밝기에서 0%로 OFF했을 때의 모습입니다. 6개의 팬 모두 점멸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팬동작도 멈추게 됩니다. 

 

 

 

 

전반적으로 큰 크기라 공간이 넉넉해서 조립이 쉬웠으며 쿨링도 하이드로팬 덕분에 부족함 없이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3만원 후반의 가격임에도 6개의 120mm LED 팬을 기본으로 제공해 준다는 점이 가성비적인 측면에서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상단 버튼으로 LED ON/OFF와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한 케이스의 편의성은 G200의 독특한 장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측면이 스윙도어가 아닌 점이 조금은 아쉽지만 스윙도어의 단점(열어야 할 공간확보)을 생각한다면 일반 강화유리를 사용한 것도 큰 부족함으로 조여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COX D200에서 보인 라벤더나 핑크 등의 색상을 중저가형인 G200 시리즈에도 적용을 한다면 소비자에게 폭넓은 선택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16437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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