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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지케이 의자 G-스타 COZY 블루비틀

안녕하세요. PC와 함께하는 공간을 만드는 지케이의 G-스타 COZY (블루비틀 색상)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지케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직접 써보고 지극히 사심만으로 작성한 후기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PC방에 가본지도 꽤 된 것 같습니다. 아직 기억에는 맛있는 라면과 뒤로 눕다시피할 수 있는 편안한 의자, 아무리 타건을 해도 질리지 않는 청축 혹은 광축 키보드의 느낌은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그 중에 집환경과 가장 다르게 다가오는 부분은 의자인 것 같습니다. 지극히 심플하고 노멀한 의자만 사용을 해왔기에 내 몸을 의자쿠션에 맡긴 채 다리를 쭉 뻗고 반쯤 누워서 게임을 하는 안락함은 PC방을 가는 이유 중 하나였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레이싱의자나 게이밍의자라는 네이밍으로 출시된 여러 의자들도 있는데요 마트에서 잠깐 앉아본 경험만 있어서 이번 G-스타 COZY와는 직접적인 비교를 하지는 못하였고 일반적인 의자만 써오던 경험에서 후기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택배를 받았을 때 그 어마어마한 부피에 놀라게 됩니다. 조립된 의자만 사봤기에 이걸 어떻게 다 조립을 해서 의자로 만들까 고민을 하게 만드는 구성이었는데 사실 조립은 10분, 박스정리 5분 해서 15분 정도면 마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수준입니다.

 

작은 종이박스에는 품질검사표와 장갑, 볼트, 렌치, 중심봉이 들어 있습니다. 힘든 작업이 아니라서 굳이 안 구성품으로 장갑은 안 주셔도 될 것 같은데 작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듭니다. 집에 두고두고 써도 될 만큼 퀄러티가 괜찮습니다. 중심봉 즉 가스스프링의 경우 중국산은 폭발 사고도 가끔 발생된다는 뉴스를 보곤 했는데 국산이라 안심이 되는 부분도 하나 추가합니다.

 

설명서 공포증이 살짝 느껴질 만큼 그림에 작은 글씨가 어지러이 보여졌는데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실전 조립 모드로 들어갔습니다.

 

택배로 받았음에도 와셔와 볼트 2개만 조립을 하면 의자가 된다는 게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렌치도 사용 후 공구함에 킵!해두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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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통을 꽉 채우며 비닐을 벗겨내 봅니다. 블랙의 가죽쿠션에 메쉬로 된 방석,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된 다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방석부분이 레자나 가죽으로 된 의자를 주로 썼는데 1년 정도 지나면 찢어짐 때문에 항상 골머리였습니다. 그래서 방석 부분은 메쉬로 된 의자를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비닐에서 끝날 줄 알았더니 밑에 종이 재활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조립은 허리지지대 부분을 방석 부분과 끼우고 볼트 2개 조이고 중심봉 연결 후 꽂아주면 끝이 납니다. 방법만 기억한다면 5~6분 정도에 완성할 정도로 간단합니다.

 

블루와 블랙의 색상 조합이 오래봐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 잘 조화되어 있어 보입니다.

 

탈착식 메쉬 커버가 있어서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목 뒷부분이 헤지거나 할텐데요 쉽게 찍찍이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다리는  일반적인 60cm보다 10cm정도 길어서 더 안정감 있는 의자를 구현했습니다. 앉아서 좌우로 흔들어도 크게 흔들리거나 불안한 밸런스가 느껴지지 않아 편합니다.

 

팔걸이 목받침, 뒷부분 모두 메쉬재질로 감싸져 있습니다. 덕분에 가죽의 갈라짐으로부터 굉장히 자유로워진다는 점이 기대됩니다.

 

방수처리된 메쉬 헤드 커버가 있어서 목 뒤에 땀이나 기타 수분으로부터 청결함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여차하면 비누를 묻히고 깨끗한 물에 손으로 슥슥 비셔서 다시 부착해도 되겠습니다.

 

​팔걸이는 체형에 따라 높이 조절을 하여 사용합니다. 팔걸이 크기도 크고 겹겹이 메쉬로 감싸져 있기에 내구성도 오래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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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걸이 길이는 팔꿈치부터 손바닥까지 안착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피로감울 줄이는 데에 큰 역할을 해줍니다.

 

살짝 흔들리는 건 유연함을 줘서 고장이 나지 않도록 일부러 설계했다고 합니다. 고정이 안 되었기에 처음에 사용 중 불편함이 있겠구나 했지만 실제로는 전혀 신경쓰이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바퀴는 굴러가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가벼운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파손이 되고 소모적인 부분이라 그런지 바퀴를 쉽게 교체할 수 있게 설계된 점도 포인트입니다.

 

작은 의자라고 하지만 폭은 일반 의자만큼 넓기 때문에 앉았을 때 좁은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앉은 모습입니다. 착용감에 대해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푹 안기는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어서 은연 중에 양반다리를 하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정자세로 앉게 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작은 신장의 저에게는 지케이 G-스타 COZY 모델이 너무 잘 나왔기 때문에 딱히 단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성도와 만족도가 높은 의자입니다. 발이 땅에 닿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다리를 꼬거나 늘어진 자세를 할 필요없이 엉덩이를 의자 깊숙히 안착시켜 허리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안정적인 자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방석 부분도 옆면으로 넓은 편이라 다리를 움직이는 데에도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쿠션의 푹신함은 따로 언급하지 않아도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만족스러운 지케이 G-스타 COZY 블루비틀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케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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