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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멋스런 디지털의 향기 VD9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하면 무선!이라는 큰 특징이 떠오르는데 이제는 무선 + 방수 + 오래가는 배터리 + 가벼운 무게 및 편의성 등 여러가지 특징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는 시기라고 보여지네요. 그만큼 기술발전도 많이 되었고 소비자 입장에서의 선택할 수 있는 범위도 많이 확장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하는 바네스데코의 VD9 블루투스 이어폰은 예쁜 디자인과 IPX6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특징들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모델명 : VD9

- 블루투스 : 5.0

- 배터리 : 이어폰은 75mAh, 배터리 케이스는 650mAh

- IPX6 등급의 방수

- 6~7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240시간의 대기시간, 2시간의 충전 시간

- 이어폰 무게 4g

- VD9는 파란색과 검은색 2가지 색상이 있으며 이번 리뷰 대상은 블루색상입니다. 

 

 

▶ 개봉 및 구성품

 

 

 

 

 

 

 

​구성품은 여분의 이어팁과 VD9본체, 충전케이블, 설명서가 있습니다. 

 

 

 

▶ 외관, 디자인

 

케이스는 금속 재질로 겉면에는 부드러운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블루라곤 하지만 실제 색상은 거의 녹색톤이 많이 느껴지는 파랑보다는 청색?의 계열이라고 보여지네요. 어두운 곳에서 보면 남색처럼 보이기도 하고 오묘한 색상입니다.

 

​저는 VD9에 대해 이미 찾아보고 디자인을 확인하여 알곤 있었지만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이게 뭐냐고 물을 정도로 블루투스 이어폰의 특징을 한 번에 알기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그만큼 독특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호기심이 가는 형상이라고 보여지네요. 심지어 내부 원통을 돌려 이어폰을 보여줘도 이게 뭐냐고 묻기까지도 했습니다. ㅎㅎ

 

 

 

 

 

 

 

 

 

내부에는 충전단자가 보이고 자석으로 부착이 되기 때문에 살짝 놓으면 위치를 맞춰가며 충전이 됩니다.

 

 

 

VD9 디자인 중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인데요 엣지부가 날카롭게 되어 있지 않고 커팅처리가 되어 있어 손으로 만질 때 메탈의 질감과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전 베가 스마트폰의 다이아몬드 커팅이 생각나는 구조입니다.

 

 

 

안착부 뒷면에는 VD9 모델명을 각인해 놓았는데 손으로 만지다 보면 지워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뒷면에 짧은 문구를 새겨놓아 심심할 수 있는 뒷면을 꾸며놓았습니다. 

 

 

 

 

배터리 케이스의 충전은 마이크로 5핀을 통하여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은 이렇게 한 쪽을 잡고 원통을 돌리면 나오게 되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문구가 있는 쪽으로 돌려놓아 먼지나 스크래치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수 있습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맞춰지더군요.

 

 

 

 

이어폰에는 R,L 좌우 구분표시가 되어 있고요 (너무 작아서 눈여겨 봐야 합니다.) 이어폰 자체가 4g 밖에 되질 않기에 크기도 굉장히 작습니다.

 

 

 

 

 

 

 

이어팁을 벗겨 보니 더욱 더 작아보이는데요 이렇게 작은 크기임에도 터치 컨트롤과 생활방수, 노이즈 캔슬링이라는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고 6~7시간의 연속재생이 가능하다는 게 놀랍습니다.

 

 

 

 

▶ 기능 및 작동

페어링은 여느 블루투스 기기와 마찬가지로 검색 후 연결을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메뉴얼에도 페어링 방법이 나와 있지만 과정이 쉬워 연결하기까지 문제가 전혀 없습니다. VD9는 싱글 및 멀티(2개) 페어링을 지원합니다. 때문에 한개만 연결해서 사용이 가능하죠.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가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S9+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된 노트10 플러스와도 잘 연결하여 사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페어링은 스마트폰에서 블루투스를 활성화 시켜놓은 상태에서 VD9 이어폰을 꺼내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처음에만 등록을 해 놓으면 편리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케이스 이야기인데요 650mAh의 용량으로 되어 있어 그런지 약간은 크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혔다고 보여지는 부분인데 케이스의 위아랫면은 세웠을 때 밀리지 않게끔 고무재질로 되어 있고요 이 덕분에 세로로 보관 시 흔들리거나 밀리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이어폰의 기능부입니다. 자세히 보면 불빛이 들어올 수 있는 면이 있고 마이크가 달려 있습니다. 때문에 음악 감상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통화도 할 수 있고 IOS의 시리나 안드로이드를 호출하여 음성 명령을 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할 때도 약간의 눈요기를 할 수가 있습니다. 이어폰을 충전할 때에는 충전기 중간 부분에 파란 불빛이 들어오며 케이스 자체를 충전할 땐 보라색으로 빛나게 됩니다. 불빛을 내기 위해 케이스 어디엔가 구멍을 냈을 법도 한데 이렇게 디퓨져 방식으로 디자인한 것이 인상적으로 보여지네요.

 

 

​​

 

착용은 설명서에도 나와 있지만 불빛이 나오는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물론 VD9 이어폰 형상이 심플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아래 여성처럼 반대로 끼워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부드러운 표면은 손에 쥐었을 때 좋은 느낌을 전달해 줍니다. 지금의 이 크기에서 조금만 더 컸더라면 그립감이 이상해 졌을 것 같습니다.

 

 

 

 

▶ 청음 

 

주변 소음을 거의 차단해 주기 때문에 음악이나 통화 시 전혀 잡음이 없는 상태로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음악의 EQ를 컨트롤 하는 별도의 어플은 없지만 스마트폰 자체의 기능을 통하여 저음과 고음 설정을 하여 사용을 한다면 좋은 음질을 들을 수가 있습니다.

 

 

 

▶ 기타

 

제가 사용한 제품은 싱글 멀티 전환이 쉽게 되는데 혹 사용 중에 전환이 되지 않을 땐블루투스 목록을 지우고 공장초기화를 해주어 다시 세팅하는 과정을 거치면 됩니다. 공장초기화와 관련된 내용은 바네스데코 스토어팜 Q&A에 나와 있으니 참조하세요.

 

 

 

 

▶ 마치며

 

 

처음에는 VD9 이어폰의 크기가 굉장히 작기 때문에 귀에서 빠지지 않을까 큰 걱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귀에 꼽고 걷거나 뛰더라도 떨어질 우려는 전혀 없었으며 의외로 착용 시 주변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아 심플한 디자인과 다른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블루색상의 케이스는 서두에도 언급을 했지만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의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아마 다시 선택하라고 하면 블루를 고를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중요시하는 이어폰 사용 시 귀통증 부분인데요 귀에 속 들어가서 한 시간을 착용하더라도 통증은 전혀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제가 다른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사용한 경험이 있어 자칫 초심(?)에서 벗어난 소감이 나올까봐 주변 동료 2명과 함께 몇 일 동안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각각 하루 동안 직접 사용을 해보라며 주었는데 모두들 괜찮다는 평이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은 주머니가 작은 옷을 입고 있기에 케이스 전체를 넣고 다니기에는 조금 크다는 의견이 있었네요.

 

 

- 좋은점

  고급진 디자인과 오래가는 배터리

  비가 오더라도 야외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IPX6 등급 방수

  작은 크기로 머리가 긴 사람은 착용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작은 디자인과 좋은 착용감

  표면 코팅 처리로 지문 자국이나 이물질이 쉽게 묻어나지 않음

 

- 부족한 점

  이어폰의 터치를 통한 기능제어에 익숙해지려면 약간의 연습과 노력이 필요

  배터리 케이스가 조금만 작았더라면 휴대성이 더 좋아졌을 것 같음

 

"바네스데코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았으며 저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며 느낀 점을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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