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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빠른 속도의 마이크론 Crucial SSD X8 1TB

 

안녕하세요. 데이터의 안정적인 보관과 휴대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아스크텍 마이크론 Crucial X8 SSD Portable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아직까지 가격 때문에 대용량 저장장치 부분에서는 HDD타입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SSD의 장점 때문에 점유율의 차이도 조금씩 줄어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같은 용량으로 보았을 때 HDD : SSD의 가격 비율이 2.5배~3배 정도로 형성되어 있는데요 이 만큼의 가격을 감수해서라도 구매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지 이번 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기 앞서 Crucial X8의 메모리 제조사인 마이크론은 미국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차량용 반도체 D램의 공급 시장에서 큰 매출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분야에서의 작년 삼성전자 매출은 3320억원인데 반하여 마이크론은 다섯 배인 1조5800억의 매출을 달성하였습니다. 근래에는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 5위인 마이크론이 2위인 일본 키옥시아의 인수까지 노리고 있다는 기사까지 나와 있는 만큼 큰 성장세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과도 많은 경쟁을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여기서 아스크텍은 국내 기업으로 반도체와 컴퓨터 주요부품을 유통하고 있고 주로 마이크론의 SSD와 메모리, 써멀테이크의 파워, 케이스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유통사과 제조사, Crucial 이라는 SSD브랜드로 네이밍 되어 있는 상품명에 참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Crucial X8 Specification

 

Crucial X8이 있고 X6이 있는데 X6은 UBS 3.1 Gen2 기반으로 읽기 속도가 최대 540MB/s로 X8의 USB 3.2 Gen2 1,050MB/s와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따른 가격과 외형 차이도 조금 있으며 X8은 가로세로비가 2:1로 긴 형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X8의 최근 가격은 17만원대로 3월에 비하여 조금 상승된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반도체 부족이 원인이 아닐까 하네요. (아래 사진에서의 USB 3.1은 오기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3.2가 맞습니다.)

 

최대속도 1,050MB/s는 USB-C에서의 연결일 때의 속도이며 USB-A를 연결한다면 540MB/s가 최대속도입니다.

 

 

 

■ 구성품목, 디자인

 

Crucial X8 구성품으로는 본체와 메뉴얼, USB C와 A타입의 호환케이블, 그리고 아스크텍에서 한정수량으로 제공하는 전용파우치가 있습니다. 파우치는 별도 포장이 되어 배송이 됩니다.

 

 

 

 

▽ 파우치 안에는 스트랩이 들어 있고 Crucial X8와 전용케이블을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지고 다니다가 떨구어도 SSD가 파손되지 않도록 내부는 부드럽고 외부는 단단하게 되어 있어 있습니다. 

 

 

 

▽ 중간부분은 알루미늄으로 되어 있는데요 만졌을 때 굉장히 시원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위아래 면은 단단한 고무재질로 덧대어져 있어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겉면에는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용량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 C타입으로 연결되는 인터페이스이고요

 

 

​▽ 전용캐이블은 UBS-C타입에 USB-A 젠더가 연결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포터블이라는 특성에 맞추어 PC나 태블릿, 노트북에서 최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가변 케이블이 제공되는 점은 굉장히 좋은 부분입니다.

 

▽ 메뉴얼은 다국어로 제작되어 있는데 사용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관련 사이트의 내용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파우치에 넣은 모습입니다. 중간에 밴드 덕분에 커버를 열더라도 쏟아지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도 수납할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매우 좋고 블랙 색상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해줍니다. 고무 모서리 부분도 라운드처리가 되어 외부 충격에 스크래치나 찌그러짐이 발생되지 않도록 되어 있고요 전반적으로 여러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성에 맞춰 최적화 한 디자인이라고 보여집니다.

 

 

■ PC연결 및 속도테스트

 

▽ 단위환산에 따라 장착했을 때의 용량은 실제적으로 930GB로 표시되며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도 링크 파일도 들어 있습니다. EXFAT로 포맷되어 있는데 사용자 환경에 따라 NTFS로 따로 포맷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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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ucial X8의 속도와 온도, 용량 등의 상태 관리를 위하여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ZIP파일이며 232MB입니다.

 

(다운로드 주소 : https://www.crucial.kr/support/storage-executive)

 

 

실질적인 환경에서의 체감 속도를 위하여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에 연결해 보았습니다. 

 

▽ 벤치 프로그램인 크리스탈디스크마크를 통하여 USB-A 3.1로 연결을 하였으며 속도는 여러번 측정한 결과 450MB/s 전후로 나왔습니다. C타입으로 연결을 한다면 1,000MB/s에 가까운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버젼이 6과 7이 있는데 소프트웨어 버전에 따라 수치가 다르게 표시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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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 SSD의 벤치마크입니다. 크리스탈 7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HDD에서 Crucial X8로 4.5기가 파일을 복사해 보았습니다. 대략 20초 정도 소요됩니다.

 

 

▽ 더미파일 100기가 짜리를 만들어서 파일 이동을 해보았습니다. 더미 파일은 cmd 창에서 "fsutil file createnew 저장경로 용량" 입니다. 100기가를 만들려면 용량에서 1이후 0이 11개 들어갑니다. HDD의 상태에 따라 속도는 다르게 나올 수 있으며 100기가 복사속도는 325MB/s 정도 의 균일한 속도로 약 5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USB-A 연결에서 전반적으로 외장 HDD에 비하여 빠른 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C-C 연결이라면 1,050MB/s  속도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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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기에서의 활용

 

미러리스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는데 raw 파일로 찍다보면 어느새 128GB의 메모리도 금방 용량이 풀로 되어 버립니다. 직접 연결한다면 좋겠지만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이용하여 Crucial X8에 백업을 할 수 있으며 출사를 나갈 때 굳이 대용량의 노트북을 챙겨가지 않고서도 많은 사진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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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로운 이동과 휴대성으로 셋탑박스에 연결하여 대형의TV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구형 셋탑박스에 최신사양의 SSD라 연결이 될까 의구심이 들었지만 정상적으로 연결이 되어 파일을 재생하는 것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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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HDD만 사용해 본 경험에서 볼 때 크루셜 X8의 휴대성과 파일의 빠른 전송 속도는 무척이나 놀랍습니다. 작은 사이즈에 알루미늄의 단단한 외형, 그립감 좋은 둥근 모서리의 디자인은 대용량의 파일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변화를 느끼께 해줍니다. 오히려 PC에서의 HDD간 파일 전송이 더 느리게 느껴져 향후 저장 기기는 SSD가 아니면 적응이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직까지 HDD에 비하여 높은 가격대로 진입이 어렵긴 하지만 수년내에는 HDD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지금까지 아스크텍 마이크론 Crucial X8 SSD였습니다. 

 

 

 

이 사용기는 (주)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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