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안대는 가끔씩 사용을 하곤 했는데 온열기능이 더해진 안대는 저도 이번에 처음으로 사용을 경험하였습니다. 레토라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인데 USB를 이용하여 따뜻하게 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눈 밑 지방층의 피지가 많아 고생을 하고 있는데 비록 의료기기는 아니지만 작게나마 도움이 되리라 기대를 하고 사용해 보았습니다.
먼저 기능을 살펴보면
1) 3단계로 온열 찜질을 할 수 있고
2) 45분 자동 타이머 기능으로 안전하게
3) 겉면의 분리세탁이 가능하며
4) 마이크로 5핀을 이용하여 사용합니다.
박스에는요 현란한 그림이 아닌 검은선으로 디자인해서 넣은 그림인데도 어떤 제품인지 쉽게 알 수 있게 되어 있네요. 깔끔한 아이콘 형식입니다.
비닐 파우치에 쌓여진 안대와 온도와 전원 조절을 할 수 있는 전용 USB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컨트롤러는 USB 케이블에 부착되어 있어요. 그리고 밴드가 부착되어 있기에 길이 조절을 통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겉면은 부드러운 실크로 되어 있어 눈에 닿았을 때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해줍니다.
벽면에 USB 충전기가 있다면 연결하여 사용해도 되지만 아무래도 케이블 길이나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기에 보조배터리를 이용하여 사용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이렇게 보조배터리에 케이블을 연결하고 컨트롤러로 온도 설정을 한 다음 얼굴에 씌어주면 됩니다.
초여름이지만 눈가의 따뜻한 열기가 덥게 느껴지진 않을 정도로 괜찮은 온도입니다. 안대 기능이 있기 때문에 빛차단도 되고 편안한 잠을 청할 수 가 있는 환경이 갖춰지네요.
온도는 버튼 하나로 1~3단계로 조절이 되며 전원불은 빨간색, 온도는 파란색으로 상태를 알려줍니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온도가 바뀌며 1단은 45도, 2단은 50도, 3단은 55도로 온도 조절이 됩니다.
작은 녀석을 모델로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살짝 잠이 들어 버렸습니다.
USB 연결부는 왼쪽에 있기 때문에 오른쪽으로 눕는 것은 편하지만 왼쪽으로는 케이블이 걸려서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양쪽에 USB가 있으면 왔다갔다 하며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안에 있는 열선이 감겨진 내피를 살짝 잡아당기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어느 정도 사용을 하다가 지저분해질 때면 외피만 분리하여 세척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입니다.
단소발열체라고 부르는 내피의 열선 부분이 궁금해서 밝은 곳에 대고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가느다란 열선이 살짝 보이네요.
지금까지 레토의 편안한 숙면과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온열안대 LHE-S01이었습니다.
"네이버 체험단과 레토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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