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의 MANIC GM4 -WING PC 케이스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점은 하단에 메쉬패널이 있는 점, 게다가 오픈이 되며 측면 2개의 강화유리를 적용하여 기존 케이스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GM4-WING의 주요 제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미들타워 케이스
- 높이 490, 가로 225, 세로 465
- HDD 2개, SSD 2개 장착
- 120mm의 RGB 쿨링팬
- 좌우 강화유리 오픈 도어, 하단 메쉬 패널로 4개 도어
- 최대 장착 VGA : 400mm
- ARGB전용 허브 제공
먼저 외형입니다. 전면 강화유리는 약간 스모키한 느낌이 들며 좌우 오픈과 하단 메쉬 커버가 눈에 들어옵니다. ARGB 허브 또한 4개의 팬 전원 및 RGB LED 케이블들이 미리 연결되어 있습니다.
본체 조립에 필요한 여분의 부속품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면에는 강화유리 패널이 부착되어 있고 하단에는 메쉬패널이 있어 전면 RGB LED 효과와 통풍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선이 살아 있는 수직, 직각의 형태를 띄고 있어 단단한 분위기가 연출됩니다.
하단 메쉬 그릴은 오픈할 수가 있어 간단한 추가 장착이나 변경 등에 용이합니다. 실제로도 5V 케이블을 빼거나 삽입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을 하였습니다.
USB 3.0 케이블과 USB 2.0, HD AUDIO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C타입은 제공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용빈도가 낮아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았습니다.
상단면 컨트롤 패널의 케이블들은 측면으로 배치되어 있어 내부 공간을 더 깔끔하게 보여줍니다. 좌측부터 전원, 리셋, USB와 오디오 패널, LED 전환 버튼이 달려져 있습니다. 상단의 메쉬 부분 만큼은 안쪽으로 둥근 각도가 있어 움직임 없이 안정적으로 밀착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밀어도 쉽게 자리에서 이탈되지 않습니다.
120mm의 전면팬 3개와 후면 팬 1개는 기본적으로 제공이 됩니다. 여기에 상단이나 하단, 측면에 추가로 팬을 달 수 있다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여분의 팬이 없어 따로 장착을 하진 못했지만 추후 기회가 된다면 더 꾸며볼 생각입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후면 슬롯이며 여유 공간이 충분 라이저킷을 이용해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단에도 메쉬가 있으며 뒤로 잡아당겨서 빼는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립할 때 가장 편리하게 느껴졌던 부분인데요 케이블을 묶을 수 있는 벨크로가 있어 선정리에 매우 도움을 주었습니다. 벨크로는 본체에 딱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케이블들을 튼튼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SSD장착 공간은 2개가 제공됩니다. 안쪽에도 공간이 있기 때문에 저처럼 ARGB허브를 붙여두는 곳으로 활용해도 괜찮습니다.
ARGB 허브입니다. 메인보드의 5V 단자와 연결하여 RGB FUSION 같은 프로그램으로 LED제어가 가능합니다. 전력부족으로 LED가 깜빡이는 현상이 발생되지 않도록 전원은 SATA케이블로 공급이 됩니다. (본 필테과정에서 세팅이 잘못되었는지 본체 팬의 연동은 실현하지 못했습니다. 계속적으로 시도해 보고 해결되었을 시 글내용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착에 사용된 그래픽 카드는 RTX 3070이고 쿨러는 마이크로닉스의 MA-4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픽카드를 거치할 수 있는 거치대는 위아래 고정시키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고 혹은 하나만 사용하여 하단부만 지지할 수도 있습니다. 지지력이 강해서 하나만 사용해도 지지력은 충분한 수준입니다. 조립 중간에 생각난 건데 하나만 사용하고 한 개에는 따로 내부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넣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립이 완성된 좌측면의 모습입니다. 그래픽카드 전원을 위에서 연결할까 하다가 GM-WING의 직선 디자인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아래쪽으로 배치하였습니다.
HDD를 장착하기 위해 바닥면의 나사를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점도 조립 과정에서 편리하게 느껴졌습니다. ARGB 전용 허브는 테이프 흡착력이 다소 약해 추후에 한 번 더 보강을 해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SSD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 위치에 ARGB 허브를 부착했습니다.
마지막 양쪽의 강화유리까지 장착하면 조립은 완성이 됩니다. 이전 제가 사용했던 케이스들은 강화유리의 힌지 부분이 위아래 동일하게 되어 있어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GM-WING은 한 쪽이 짧게 되어 있어 긴 쪽부터 유리를 맞춰 놓으면 한 번에 조립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HDD, SSD의 확장을 위해서는 후면의 볼트를 풀어야 했는데 이렇게 메쉬망 커버를 열어 우측면을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르게 보여집니다.
전면과 후면의 팬 LED를 상단의 버튼을 눌러 고정형, 혼합형 등 88여가지의 효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블랙색상이라 빨간색으로 세팅해 놓았을 때 가장 무게감 있고 멋지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하단 메쉬그릴과 더불어 상단에 추가로 수냉 쿨러나 팬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쿨링에 대해서는 여타 케이스들에 비해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리라 생각됩니다. 측면에 배치된 벨크로를 이용 및 선정리를 하기에 여유 공간이 충분하여 조립과정에서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번 GM4-WING의 경우 측면이 강화유리로 되어 있다 보니 들었을 때 묵직한 무게가 느껴지게 됩니다. 들고 이동할 때 팔이나 허리 부분 조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마이크로닉스 GM4-WING의 사용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링크 : https://smartstore.naver.com/micronics/products/8674848085
"마이크로닉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해 보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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