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리뷰

야외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리츠 BZ-MV400 블루투스 스피커

 

 

안녕하세요. 국내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맹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브리츠의 BZ-MV400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외부에서만큼은 약한 출력을 보여주는 스마트폰이기에 한적한 곳에서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하려 한다면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는 필수입니다.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성능과 휴대성, 가성비를 갖춘 브리츠의 BZ-MV400을 통해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동그란 원형 타입으로 한 손에 들어오는 컴팩트한 디자인은 무척이나 친근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시크한 블랙톤은 단단하면서도 든든한 모습을 느끼게 해 줍니다. 게다가 여느 스피커와는 달리 상단에 레인보우 LED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주요 스펙으로는 6W의 출력, 블루투스 5.0, 50mm 스피커 유닛, 1,800mAh의 배터리용량과 6시간의 재생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크기는 118 x 90 x 90 mm 이며 휴대성 좋은 431g의 무게입니다.

 

 

구성품으로는 MV400 본체와 충전을 위한 USB-C타입 케이블, AUX선과 스트랩,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행여나 스피커만 꺼내고 하단에 들어 있는 구성품은 놓칠까봐 친절하게 안내말이 인쇄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상단의 LED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의 외형은 블랙 무광으로 스크래치에 강하게 설계되어 보입니다. 무광이다 보니 땀자국이 쉽게 남지도 않는 점이 좋아보이는데요 아쉬운 점은 하단에 고무받침대 없이 본체와 이어진 플라스틱으로 된 것입니다. 바닥에 맞닿는 면이 원형으로 정해져 있긴 하지만 여기에 부드러운 재질로 한 번 더 감쌌더라면 소중한 스피커 외형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페어링은 가운데 전원 버튼을 약 2초간 누르고 있으면 LED가 깜빡이게 되고 연결 대기 모드로 진입하게 됩니다. 한 번 연결해 놓으면 다음부터는 전원을 켤 때마다 자동으로 페어링이 되기 때문에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브리츠의 설명에 따르면 BZ-MV400 2대를 TWS (True Wireless Stereo)로 연결하여 스테레오처럼 사용할 수 있다가 하니 하나의 출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2개로 공간감 있는 구성을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야외에서 사용하다 보면 수분 노출이 분명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높은 생활방수 등급인 IPX5를 지원하기 때문에 낮은 물줄기 정도의 수압은 충분히 견딜 수 있습니다. 물속에 넣는 수준이 아니라면 샤워할 때에도 물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지만 계속적으로 들고 다닌다면 함께 제공되는 스트랩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동 시 손목이나 백팩에 걸고 다니기에 편리하고 여기에 캠프 안, 나무 등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곳이라면 휴대와 걸이 용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측면의 고무 패킹을 열면 충전을 위한 USB-C 포트와 AUX , TF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대부분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스트리밍 음원을 듣을텐데요 인터넷이 되지 않는 오프라인 장소에서는 미리 저장해 둔 메모리를 통해 재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접근성을 배치한 것이 좋아 보입니다. 스마트폰이 워낙 범용적인 활용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용률은 크게 높지 않을 것으로 보여지나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을 분들은 TF카드를 이용한다면 훨씬 더 좋은 활용성을 가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완충되면 빨간등은 꺼지게 됩니다.

 

 

날씨가 추워져 자전거를 타는 횟수가 점점 줄어 들었지만 야외 라이딩에서의 음악은 지루한 패턴을 금방 잊게 해주고 심신의 안정을 가져다 주는 활력소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활용해야 되고요.사람을 마주하기가 어렵고 차선도로와 강을 따라 주행로가 펼쳐져 있는 곳이라면 블루투스 스피커로 더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가끔 라이딩을 같이 하는 분의 자전거에 장착을 해 보았습니다. 물통을 넣어두는 자리에 쏙 들어가면 좋았겠지만 외곽 사이즈가 있다 보니 들어가지 않아서 사이사이로 끼워서 넣었고 6W의 출력이라 최대로 해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생각외로 출력이 커서 2/3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해보였습니다. 저녁 7시 조금 넘은 시각임에도 상단의 환한 LED가 안전등처럼 역할을 해주네요.

 

 

짧게나마 달리면서도 LED가 바뀌는 거싱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며 예쁘다고 칭찬을 합니다. 형형색색 변하는 스피커의 색상이라면 후미에 장착해서도 멋진 조명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보입니다.

 

 

LED는 볼륨 상하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OFF, SLOW, FAST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걱정이 될 때에는 OFF로가 꼭 필요한데 이 기능을 지원해 주고 있어 참 다행입니다. 

 

 

 

간략하게 음원 출력을 담아 보았습니다. 소리를 최대로 키우면 10m 정도의 거리에서도 충분히 들을 수 있을 만큼 넓게 퍼집니다. 차가 간혹 지나다니는 사람 없는 도로가였지만 소리는 70% 정도로 놓고 녹음을 하였습니다.

 

 

휴대성 좋은 크기에 6W의 부족하지 않은 출력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스피커의 빈 곳을 채워줄 수 있는 브리츠 BZ-MV400 블루투스 스피커는 멋진 레인보우 LED에 그립감 좋은 원형, 빠른 블루투스 연결, IPX5의 방수등급 장점으로 야외에서 사용하기에 최적화 된 제품입니다. 비록 라이딩 상황에서만 사용을 했지만 캠핑, 등산, 산책 등 외부에 실례가 되지 않는 장소에서는 부담없이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스피커로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리츠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브리츠 #Britz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생활방수 #미니스피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