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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순백의 CPU 공랭쿨러 에너맥스 ETS-F40 FS ARGB

 

 

CPU제조사에서 제공하여 주는 기본쿨러의 소음이나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예쁘고 조용한 공랭쿨러들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 에너맥스에서 출시한 ETS-F40 FS ARGB 쿨러를 소개하여 드립니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가 되었으며 이번 포스팅의 대상은 화이트입니다.  ​

 

에너맥스는 전문 분야인 CPU 쿨러 외에도 파워, 케이스, 수냉쿨러, 팬 등 여러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며 ETS-F40 FS ARGB 쿨러는 무상 보증 기간 5년간 새제품 교체 서비스 제공 및 쿨링 팬 보증 기간 무상 5년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쿨러의 품질에 있어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네요. 다른 제품에 대해서는 에너맥스코리아 홈페이지를 참조하여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쿨이라고도 일컬어지는 기본 쿨러는 발열이 있을 때 소음이 심해지는 단점이 크지만 에너맥스 ETS-F40-FS ARGB는 PWM 속도 조절로 저소음 환경 구축을 할 수 있는데요 PWM은 Pulse Width Modulation 으로 CPU의 온도에 따라 팬이 돌아가는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조용한 환경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PWM을 지원하는 공랭쿨러가 필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먼저 ETS-F40 FS의 구성품으로는 열을 식혀주는 본체와 쿨링 팬 그리고 조립을 위한 부속품들이 들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에너맥스 ETS-F40 FS 쿨러는 인텔과 AMD CPU 장착 환경을 모두 지원합니다. 어떤 CPU를 사용하던지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부속품이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AMD 같은 경우 CPU가 탈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무뽑기 방지 설계 적용과 메인보드의 기본 플레이트를 사용하여 아주 간단한 장착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쿨러 상단에는 에너맥스 로고가 새겨져 있고 좌측 면에는 방열판의 휨이나 찍힘을 보호할 수 있도록 스펀지가 덧대어져 있는데 사용 전에 제거하여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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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어느 부위 할 것 없이 거의 완벽한 화이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심지어는 쿨러 아래의 배관과 지지대까지 화이트로 되어 화이트 시스템을 꾸미려는 분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케이블 색상까지 신경쓴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적층된 얇은 판은 히트 싱크라고 하는데 VEF(Vacuum Effect Flow) 기술 적용으로 뜨거운 공기를 효율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여기에 하단의 굴곡 있는 히트 파이트로 최적의 냉각 효과를 제공하는 VGF (Vortex Generation FLOW) 기술까지 더해져 최적의 쿨링 효과를 구현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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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프 부분이 비대칭으로 되어 있는 것은 장착 시 RAM과의 간섭을 피하기 위하여 설계된 디자인입니다. RAM 오버 등의 환경에서 방열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최대 8mm의 RAM 방열판 두께까지 장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베이스 플레이트인 이 부분은 CPU에 직접 밀착되어 발생된 열을 히트 파이프로 전달해 주는 곳입니다. 열전도에 강한 코팅 처리가 되어 있다고 하는데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주얼 담당일 뿐만 아니라 쿨링의 핵심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하이드롤릭베어링이 적용된 140mm의 크기의 Addressable RGB Silent 팬입니다. ARGB 기능이 있는 메인보드를 통하여 ETS-F40 FS ARGB 쿨러의 색상변경이나 밝기, 라이팅 효과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팬속도는 CPU의 온도에 따라 PWM에 의해 300 ~ 1,200 RPM으로 작동되게 되며 최저 소음은 14dBA입니다. 4개의 마운트 면엔 작동 시 진동이 억제될 수 있도록 고무패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고무패드 또한 화이트입니다.

 

 

 

케이블 부분입니다. 총 3개의 커넥터가 있으며 각각 전원공급과 RGB LED 제어를 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AMD 5600X에 B550M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장착을 해보았습니다. 10분 내외로 끝낼 수 있을만큼 굉장히 간단합니다. 먼저 4개의 볼트를 풀어 상단의 가이드를 떼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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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플레이트는 따로 떼어 두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4개의 마운트 지지대를 꽂아주고

 

 

AMD 플레이트를 놓고 볼트로 고정시켜 줍니다.

 

서멀그리스를 발라주고요

 

 

비대칭인 히트 파이프 모양을 잘 보고 쿨러를 안착시켜 줍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140mm 팬의 에너맥스 로고가 보이도록 클립을 이용하여 고정시켜 주고 케이블을 연결하면 장착은 끝이 납니다. 120mm의 팬을 따로 구입하여 듀얼로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하단의 VGA와의 간섭도 전혀 없습니다.

 

 

구동 모습입니다. 처음엔 화면을 보고 있지 않은 이상 PC가 켜져 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조용해서 놀랬습니다.

 

 

LED 전환은 메인보드의 제조사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의 설정에 따라 여러가지로 바꿀 수 있습니다. 테스트 환경인 바이오스타 메인보드 기준으로는 10가지의 효과 전환이 가능합니다. 

 

 

 

평상 시 소음은 45db의 낮은 수준으로 측정됩니다.

 

 

유튜브 영상재생과 사진 편집, 영상 파일 1개 재생 및 크롬 브라우저 등의 작업 환경에서도 온도가 25도 정도로 굉장히 낮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큰 어려움 없이 조립이 간단하고 성능에 관하여 5년의 A/S 보장이 가능한 점, 게다가 순백의 공냉쿨러 기반의 화이트 시스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외관으로 부족함 없이 보여주는 컴퓨터 쿨러 에너맥스 ETS-F40 FS ARGB 쿨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링크 : http://prod.danawa.com/info/?pcode=1442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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