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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몬스타기어의 손목보호 버티컬마우스 CREW GVX !

안녕하세요. 버티컬 마우스를 잡아보고 그 동안 몰랐던 손목의 통증이 느껴지는 경험을 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 그 중 한 명이었는데요 불편하게 왜 저런 마우스를 쓰지 했지만 지금은 사무실에서 7(버티컬) : 3(일반)의 비율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2:8 정도였다가그립과 움직임에 익숙해지며 비율이 역전되었습니다.

 

커스텀 키보드, PC, 수냉튜닝파츠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몬스타기어의 CREW GVX는 CREW 마우스 시리즈 중의 하나로 저소음 스위치와 RGB LED, 차분하면서도 묵직해 보이는 무광블랙의 외형으로 집 뿐만이 아니라 사무실, 카페, 도서관, 회의실 등 정숙함이 요구되는 공공장소에서 최고의 활용을 할 수 있습니다.

 

 

 

CREW GVX의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센서 정보가 따로 나와 있진 않지만 센서 정보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PIXART의 센서를 사용한다면 작동전류와 CPI의 숫자로 볼 때 PAW3220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는 기본형의 무선마우스나 버티컬마우스에서 많이 사용하는 센서로 사무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2월 13일 기준 판매가는 35,800원으로 나와 있습니다. 

 

 

 

박스 외관에는 CREW GVX의 간단한 스펙이 적혀져 있습니다. A/S 기간에 대해서 명기가 되어 있지 않은데 타사 제품과 비교해 볼 때 1년 정도로 추정됩니다.

 

 

 

구성품은 CREW GVX 본체와 USB-C 타입 케이블,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DPI, LED 설정법과 블루투스 전환 사용법에 대한 내용이 적혀져 있는데요 CREW GVX 본체에 직관적으로 잘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한 두번만 해본다면 기능은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블랙과 몬스타기어 브랜드가 새겨진 은색의 투톤으로 오른손잡이 전용 그립의 형태를 띄고 있는 CREW GVX입니다. 표면은 무광처리 하였으며 바닥면에는 넓은 테프론 피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스크롤휠까지 총 7개의 버튼이 있으며 앞/뒤로가기 버튼 또한 마우스 형상에 맞춰 유선으로 휘어진 모양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손목의 부담감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손목이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구부러지는 형상으로 되어 있습니다.

 

 

 

외형에 있는 버튼 설명입니다. DPI 버튼 위에는 LED 효과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으며 7가지 효과와 더불어 OFF 기능도 제공되기에 RGB LED를 꺼돌 수도 있습니다. LED는 대기모드 (대략 30초)에서 자동으로 OFF 되었다가 마우스 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다시 켜지게 됩니다.

 

 

 

블루투스나 2.4GHz 연결, 충전 상태, DPI 변경 등을 알려주는 인디케이터입니다. 작지만 불빛 색상만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줍니다.

 

 

 

바닥면에는 ON/OFF 버튼이 있는데요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으로 대기 모드에 들어가기 때문에 굳이 OFF로 해두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옆에는 전용리시버와 블루투스 연결 전환 버튼이 있습니다. 블루투스는 리비서를 연결한 PC이외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과 연결하여 사용할 때 편리합니다.

 

 

 

리시버 분실을 방지할 수 있게 전용 수납함이 있어서 참 편리합니다. 그리고 500mAh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으며 최대 사용시간에 대한 정보는 따로 나와있지 않으나 LED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일 4~5시간 사용에 최소 한달 이상 정도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실제 일주일 동안 하루 5~6시간 정도 연속 사용을 했지만 따로 배터리 부족에 대한 알람등은 뜨지 않았습니다.

 

 

 

C타입 포트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으며 제공된 케이블보다 큰 형태라면 입구의 모양에 맞지 않아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니 전용 케이블 사용을 권장합니다. 사용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갈 때 충전을 하곤 했기에 배터리 부족에 대한 불편함을 느끼질 못했습니다.

 

 

 

그립 모양입니다. 버티컬 타입을 처음 쓸 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두번째 사진처럼 잡았었는데요 2~3주 정도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레 첫사진처럼 안정적인 그립으로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손바닥을 모두 붙이는 모양으로 사용한다면 최적의 그립감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엄지 손가락이 닿는 부위에는 물결형상이 구현되어 있어 그립감을 더욱 좋게 해 주고 있습니다. 손목을 세우는 인체공학 디자인이라 장시간 사용하는 사용마우스로 쓰기에 적합합니다.

 

 

 

LED는 숨쉬기모드, 야간, 색상혼합 등 총 7가지의 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LED OFF도 되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불빛이 부담스럽다면 끈 채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실제 프로젝터를 띄운, 약간은 어두운  회의실에서 CREW GVX 마우스를 써 보았는데 회의 집중을 위해 LED OFF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폴링레이트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스펙상 125Hz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 동작은 300Hz가 넘는 Hz를 보여줍니다. 사용 중인 다른 유선 마우스의 움직임이 유입되지 않았을까 하고 CREW GVX만 연결해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결과는 동일합니다. 프로그램이 잘못 측정할 수도 있겠지만 이 부분은 따로 몬스타기어에 문의, 확인이 가능하다면 후에 본문 내용을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사무실에서 가서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사용을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일반 마우스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움직임이 다소 어색하지만 손목은 많이 편하다고 하였으며 버티컬 마우스만 100% 사용하는 직원은 그립감과 저소음 스위치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 하였습니다. 또한 가운데 휠 스크롤 소음도 거의 없기 때문에 정숙함이 요구되는 장소에서도 마음껏 사용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CREW GVX의 장점인 저소음 스위치가 어떤지 녹음을 해보려 했는데 방안의 백색소음보다 클릭음이 더 조용해 소리 채집이 어려워 포기하였습니다.

 

 

 

무소음에 가까운 저소음의 스위치 탑재와 손에 알맞게 맞춰지는 그립으로 손목보호용 버티컬 마우스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광의 플라스틱이라 땀자국은 조금은 남지만 손으로 쓱싹하면 또 금방 지워지기에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저절로 대기모드로 진입되어 굳이 ON/OFF 스위치를 작동할 필요없이 배터리 효율을 높히는 점이 실사용에 있어 편리하게 느껴졌고 USB 리시버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분실 걱정없이 휴대할 수 있습니다. 리시버에는 아무 각인이 되어 있지 않은데 따로 GVX모델명이 적혀져 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그럼 몬스타기어 CREW GVX 버티컬 마우스에 대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제품 구매처

https://naver.me/GUtFJonw

 

 

"몬스타 주식회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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